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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며
경북경찰청이 네이버 밴드와 메신저 앱을 통해 ‘고수익 보장’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들인 뒤 254억 원을 빼돌린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을 검거했습니다. 캄보디아 거점의 해외 조직까지 포함해 총 41명이 붙잡혔고, 18명이 구속되었습니다. 대구지법에서도 피해자들에게 150~200%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유인한 리딩방 운영자 4명에게 각각 징역 2년이 선고된 바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투자리딩방 사기의 수법, 가담자의 처벌 기준, 그리고 피해 구제 방법을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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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투자리딩방 사기의 수법
투자리딩방 사기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.
- 유인 단계: SNS, 네이버 밴드, 오픈채팅방 등에 ‘월 수익 30%’, ‘원금 보장’ 등의 광고를 게시하여 피해자를 모집합니다.
- 신뢰 구축: 초기에 소액의 수익을 실제로 지급하여 신뢰를 쌓은 뒤, 점차 큰 금액의 투자를 유도합니다.
- 자금 편취: 투자금이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 수익금 지급을 중단하고, 플랫폼을 폐쇄하거나 잠적합니다.
- 자금 세탁: 편취한 자금은 가상자산, 대포통장 등을 통해 해외로 송금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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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가담자도 처벌 대상 — ‘나는 시킨 대로 했을 뿐’은 통하지 않는다
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서 단순히 채팅방 관리, 입금 확인, 고객 응대 등을 맡은 가담자도 사기죄의 공범 또는 방조범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. 특히 경북경찰청이 검거한 41명 중에는 자금세탁을 담당한 국내 세탁총책도 포함되어 있어, 자금 이동에 관여한 자도 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.
사기 금액이 5억 원 이상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되어 3년 이상의 유기징역, 50억 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집니다.
3. 피해자의 구제 방법
- 즉시 형사고소: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하고, 증거(채팅 기록, 입금 내역, 광고 스크린샷 등)를 최대한 확보합니다.
- 계좌 지급정지: 금융감독원에 피해 신고를 하면 사기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가 가능합니다.
- 민사소송 병행: 가해자 특정 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, 가압류를 통해 재산을 보전합니다.
- 가상자산 추적: 편취 자금이 가상자산으로 전환된 경우 블록체인 분석을 통한 추적이 가능합니다.
마치며
‘고수익 보장’을 내세우는 투자리딩방은 거의 예외 없이 사기입니다. 대구·경북 지역에서도 수백억 원대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, 단순 가담자도 중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를 당하셨거나, 가담 혐의로 수사를 받고 계시다면 즉시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.
법무법인 더프라임 대구경북전담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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